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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2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이 각각 780억원, 15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7.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34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공장 정기보수를 위한 '슬로우 다운'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감소,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슬로우 다운은 통상 공장 단위로 2년에 한 번 실시되며, 생산성 유지·효율 최적화 를 위한 필수적 조치 및 소모성 부품 교체 등이 진행된다.
영업손실은 법무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391억원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자회사 실적 개선 덕분에 적자 폭이 축소됐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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