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연대와 자유대한호국단이 지난 22일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김일성을 찬양했던 윤이상 유해 북송 추진 집회'와 '조선의열단 김원봉 서훈추진 반대집회'를 열었다. /사진=자유대한호국단 제공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자유연대와 자유대한호국단이 지난 22일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김일성을 찬양했던 윤이상 유해 북송 추진 집회'와 '조선의열단 김원봉 서훈추진 반대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통영 북신사거리 삼성생명 앞에서 '윤이상 유해 북송 추진 집회'를 열고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김일성을 찬양했던 윤이상의 유해가 왜 대한민국 통영 땅에 묻혀야 하냐"고 토로했다.

또 이날 오후 5시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앞 시장에서 '조선의열단 김원봉 서훈추진 반대집회'를 열고 "김원봉은 북한 수립에 기여하고 6.25 전쟁을 전두지휘를 한 북한의 정치인"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김원봉은) 일제의 식민통치에 대항하는 사회주의 계열 무장독립활동을 했지만, 1948년 북한 정부가 수립된 후 북한에 남아 되자 조선인민공화당 위원장, 노동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북한의 정치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우리 자유대한민국 국민은 김원봉을 독립유공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북한 수립에 기여하고 6.25 전쟁을 전두지휘 했으며 남파간첩 활동을 한김원봉의 서훈을 강력히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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