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가 9년 연속 전문직 소득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자격증 시험의 난이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이 세무당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평균수입이 가장 높은 직업은 변리사(5억5900만원)로 나타났다.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최근 국내외 지식재산 분쟁이 격화되는 추세에 따라 분쟁 대응능력 등 실무역량을 갖춘 변리사에 대한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특허청은 변리사의 실무역량 강화 등을 위해 변리사 시험제도를 개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개편 내용으로는 변리사 2차 시험의 특허법, 상표법 등 산업재산권 과목에 실무형 문제를 도입하고 2차 시험 선택과목에 일정 점수 이상 획득 여부만 확인할 수 있다.

또 그 점수를 총점에 합산하지 않는 방식인 ‘선택과목 패스제’를 도입해 형평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변리사는 기업의 산업재산권에 관한 출원에서 등록까지의 모든 절차와 분쟁사건을 대리로 수행하고 각종 산업재산권에 대한 자문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이다.

변리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변리사, 시험 더 어려워진다니 절망” “변리사, 시험 도전해볼까 했는데 포기해야겠다” “변리사, 연봉이 높은 이유가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