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 국가들은 라이베리아에서 온 여행객의 입국을 일절 금지하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극약처방’을 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보건부는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에서 오는 모든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이 금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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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 조선 보도화면 캡처 |
이어 “이들 고위험 국가로부터의 남아공 자국민 재입국은 허용되지만 엄격한 심사를 받게 되고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한 나라로의 불필요한 모든 여행은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또 세네갈 내무부는 성명에서 “기니 국경을 한번 더 폐쇄하기로 결정했다”며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의 항공기 및 선박 통행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세네갈은 올 3월 말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 때문에 기니와의 국경을 폐쇄했다가 지난 5월 국경을 재개방했다.
이렇듯 아프리카 국가들이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라이베리아 등에서 온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한국은 라이베리아인의 입국 후 그의 소재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부산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 사람 입국을 허가하다니” “부산 에볼라, 아니 왜 라이베리아 사람 들여보낸거지?”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 남자 아직도 못 찾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