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도 28.7% 감소
   
▲ GS홈쇼핑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GS홈쇼핑은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8% 감소한 32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도 28.7% 감소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액은 1조1199억원으로 0.5% 증가했고 매출액은 3106억원으로 15.6% 늘었다.

취급액은 모바일 쇼핑 호조에 힘입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591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2.8%에 달했다. 모바일 쇼핑은 지난해 4분기 TV쇼핑 취급액을 추월한 후 지속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4170억원, 인터넷쇼핑은 815억원을 기록했다.

GS홈쇼핑은 "자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며 "또한 벤처 생태계 참여를 통해 뉴커머스 성장 기회를 발굴,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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