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온양캠퍼스 시작으로 평택·기흥 등 생산라인 방문 예정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를 비롯해 전자 계열사의 현장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이 6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서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에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부회장을 비롯해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등이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온양캠퍼스를 시작으로 평택의 메모리 반도체 생산라인을 비롯해 기흥 시스템LSI 및 파운드리 생산라인,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사업장 등에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이 부회장은 5일 오후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등 주요 전자 계열사 사장단을 소집해 비상회의를 열고 "긴장은 하되 두려워 말고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자"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 DS 부문과 삼성의 전자계열사 사장단은 일제히 여름휴가를 보류하고 경영 현안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용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6일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김기남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백홍주 TSP총괄 부사장과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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