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사초롱을 든 '창덕궁 달빛기행' 참가자들 [사진=문화재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청사초롱을 들고 호젓한 궁궐 구석구석을 누비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지난 2010년 9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이후, 올해로 시행 10년째가 됐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 프로그램이 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2019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

12일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1부 행사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오후 8시부터 2시간씩 진행되고, 2부는 9월 26일∼10월 27일 매주 목∼일요일 오후 7∼9시, 8∼10시에 이어진다.

입장권은 14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에서 판매하며, 입장료는 1인당 3만 원이다.

내국인은 1인당 2장까지 예매해 목·금·토요일에 관람하고, 외국인은 옥션티켓과 전화로 예매해 일요일에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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