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개 초교 3500여 명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식사와 다양한 체험 제공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지난 7월29일부터 약 2주간 진행한 ‘2019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 BMW미래재단, 사회공헌 '여름 희망나눔학교' 진행 / 사진=BMW코리아


희망나눔학교는 방학기간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양질의 중식과 다양한 특기교육 및 야외활동, 그리고 친구나 가족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체험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희망나눔학교 프로그램을 후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2683개 학교, 5만3000여 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았다.

전국 175개 초등학교, 350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2019 여름 희망나눔학교에서는 ‘건강한 방학’, ‘신나는 방학’, ‘함께하는 방학’ 세 가지 주제로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과 사회성 증진을 돕는 상황별 맞춤형 놀이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래 직업체험 프로그램, 소통 공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한편, BMW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2011년 BMW코리아가 수입차 최초로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희망나눔학교 후원과 함께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방 분교나 산간벽지 지역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는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BMW 드라이빙센터 주니어 캠퍼스에 소외계층 아동 및 복지기관을 초청해 무료 수업과 왕복 버스, 중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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