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MZ 평화관광열차' 홍보물 [사진=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은 기존 비무장지대(DMZ) 관광열차 프로그램을 개선한 'DMZ 평화관광열차'를 시범 운영한다

문광부는 13일 이렇게 밝히고, DMZ 평화관광열차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추진하는 '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 가운데 하나로, 이달 31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내달 1일부터 정식 품목으로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문광부에 따르면, 기존 DMZ 관광열차는 탑승 시간 동안 승객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고, 안보 긴장감 조성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달해 한계가 있었다.

이번 DMZ 평화관광열차는 승객 직접 참여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평화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고 소개했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에 기반해 파주 평화공원, 통일촌마을,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돌고, 미제의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평화관광열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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