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수원 경주 본사/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본부는 신고리 4호기가 간이정비를 마치고 지난 12일 오전 5시경 출력 100%에 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새울본부는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출력을 유지하며 발전소 기기의 성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인수성능시험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시험을 마치면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사용전 검사를 거쳐 이달 말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울본부 관계자는 "신고리 4호기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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