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이지안이 오빠 이병헌의 실제 모습을 폭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미스코리아 특집'으로 꾸며져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출연했다.

이병헌의 동생이자 1996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이지안. 그는 '이은희'에서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사주를 보러 갔는데 가는 곳마다 이름이 안 좋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지안은 오빠인 이병헌을 언급하며 자신이 배우로는 훨씬 선배라고 주장했다. 이지안은 이병헌이 데뷔하기 전 영화 '가루지기’에서 옹녀 역을 맡은 김문희의 아역으로 출연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지안은 "제 친구들이 오빠 때문에 우리 집에 오는 걸 두려워했다. 오빠가 저한테만 잔소리를 하는 게 아니라 친구들에게까지 잔소리했다"며 "사람을 귀찮게 한다"고 폭로, 웃음을 안겼다.


   
▲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비디오스타'는 새로운 예능 원석 발굴 고퀄리티 정통 토크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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