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381명·석사 34명 배출
   
▲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7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81명, 석사 34명을 배출했다./사진=대구사이버대학교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7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학사 381명, 석사 34명을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법인 영광학원 박윤흔 이사장, 청도군 의회 박기호 의장, 대구은행 이정만 지점장, 대구사이버대 박인악 총동창회장 등 내빈을 포함 전국에서 300여명의 졸업생 및 가족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학위수여식은 △축하공연 △국민의례 △내빈소개 △학사보고 △학위증서수여 △상장수여 △총장격려사 △내빈축사 △송사,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성적우수자에게 수여하는 최우수상은 김은정 한국어다문화학과 졸업생이 수상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 총동창회장상을 수여받은 박세일 졸업생은 뇌병변장애 1급 장애인으로 주 전공인 특수교육학 외에도 2개의 복수전공 학위를 수여받아 큰 감동을 줬다.

청각장애인 정수미 졸업생이 준비한 수화(手話) 답사 역시 참석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을 극복하면서 이 자리에 서신 여러분들은 인생의 승리자"라며 "자기 자신과 시간과의 싸움을 학업의 꿈으로 극복하심을 모두에게 인정받는 참으로 감격스러운 자리가 됐고, 대구사이버대학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으로 우리학교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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