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구혜선이 메신저 대화 내용 공개를 고려 중이라는 안재현 지인의 인터뷰를 반박했다.

배우 구혜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카카오톡 안 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안재현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조선은 안재현 지인의 말을 빌려 "안재현이 굉장히 억울해하고 있다"며 "구혜선이 단편적으로 공개한 대화 내용 전문을 모두 공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사진=HB엔터테인먼트


구혜선은 지난 18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하며 파장을 낳았다.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이 소속사 대표와 자신의 욕을 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안재현이 주취 상태로 다수의 여성과 연락했다"고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안재현이 구혜선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면서 구혜선이 주장해온 내용을 반박하자 구혜선은 다시 해명글을 공개하며 맞대응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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