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60일, 지정생존자'의 팩트 폭력배 백현주가 빅보스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배우 백현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생애 첫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백현주는 '소설가 구보씨와 경성사람들', '처용, 오디세이', '랭귀지 아카이브', '비평가'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연극계에서 인정받는 베테랑 배우다.

무대를 통해 다져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에 진출해 영화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블랙스톤'과 드라마 '송곳', '초면에 사랑합니다' 등의 작품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국정기록비서관 민희경으로 분해 정치인들의 속내를 거침없이 알리는 팩트 폭력배로 활약했다.


   
▲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백현주는 연극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배우다.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백현주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로 황영희, 이일화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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