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7일 오은선 대장의 사진전 개최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등정을 이뤄낸 오은선 대장의 사진전이 19일부터 한달동안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전시된다. 사진전과 더불어 KBS의 HD 생중계, 특집방송 등의 과정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도 함께 상영한다.

KBS 홍보팀은 “오은선 대장은 4월 27일 안나푸르나 등정에 성공함으로써 여성 산악인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했으며, KBS는 오 대장의 안나푸르나 등정 장면을 세계 최초로 HD 생중계로 전했다”며 “이번 전시전에서 망원카메라와 전경카메라, HD 마이크로웨이브 중계기 등 방송장비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전 개막식은 오은선 대장과 KBS 방송단원, 김인규 KBS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전 10시 반, KBS 시청자광장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12일 KBS는 특별생방송으로 ‘오은선과 KBS, 히말라야를 품고 돌아오다’는 제목으로 오은선 대장을 집중 조명한 바 있다.


황수경 방송인이 사회를 맡은 당시 생방송에는 오은선 대장, 정하영 KBS 촬영감독, 가수 정수라, 싸이, 애프터스쿨, 2PM, 바리톤 서정학 등 정상급 연예인들이 총 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