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1920선을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29포인트(0.43%) 상승한 1924.6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2.67포인트(0.66%) 오른 1928.98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1937.42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가 다소 꺾였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98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7억원, 31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1.67%), 현대차(0.40%), NAVER(2.09%), 현대모비스(0.63%), SK텔레콤(0.64%), 셀트리온(2.47%), 삼성바이오로직스(1.66%)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1%), 의약품(0.96%), 의료정밀(0.74%), 제조(0.64%), 통신(0.62%), 유통(0.61%), 건설(0.49%), 운수창고(0.45%), 서비스(0.45%), 기계(0.20%) 등이 강세였고 은행(-1.23%), 증권(-0.19%)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41포인트(0.93%) 오른 588.32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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