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은 2020년도 특성화고등졸 재직자전형 및 평생학습자전형 수시모집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창의융합인재학부 △사회복지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심리치료학과 △미래융합경영학과 △멀티디자인학과 등 총 7개 학과다. 모집인원은 193명이다.
미래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에게 사회맞춤형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규 4년제 단과대학이다.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새로운 대학 체제를 구축하여, 학문적 소양과 사회가 요구하는 직업역량을 갖춘 전문인 육성을 위한 교육부의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에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수시모집에는 특성화고교, 마이스터고교 졸업자 및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수료한 실업계고 졸업자로서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 또는 만 30세 이상(2020.3.1 기준) 성인학습자면 누구나 수능최저학력 기준 없이 지원 가능하다. 특성화고등학교가 만들어지기 전 상고, 공고, 농고 등 출신자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부동산학과는 부동산 문제에 대해 사회적·인문적·자연적·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접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 육성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주거복지사 등 각종 부동산 관련 국가 및 민간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과목으로 구성되며, 부동산 개발사례 답사 등을 통해 실무적 감각을 배양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수능 없이 100%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만으로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인터넷으로 진행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홈페이지 또는 미래학습진로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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