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알뜰폰 사업자가 현재 6개에서 11개로 늘어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중소 알뜰폰업체의 판매 채널 확대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를 5개 추가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 SBS 뉴스 캡처

또 기존 사업자인 머천드코리아·스페이스네트·아이즈비전· 에넥스텔레콤·에버그린모바일, 유니컴즈 등과 오는 2016년 9월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우체국 알뜰폰 도입 취지를 살리고자 사업자 대상에서 대기업은 제외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5∼26일 추가 사업자 신청을 받은 뒤 10월 초 최종 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자와의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다.

우체국 알뜰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체국 알뜰폰, 이용해 봐야지” “우체국 알뜰폰, 통신 비용 줄일 수 있겠네” “우체국 알뜰폰, 괜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