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또 다시 1930대까지 밀렸다.

   
▲ 사진=연합뉴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68포인트(-0.40%) 내린 1933.41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46포인트(0.13%) 오른 1943.55에서 출발했지만 이제 하락 전환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168억원어치를 팔아치워 4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8억원, 4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70%), 현대차(-0.78%), NAVER(-1.02%), 현대모비스(-1.21%), 삼성바이오로직스(-4.89%) 등이 하락했고 LG화학(0.31%), 셀트리온(0.64%), SK텔레콤(0.84%), 신한지주(0.13%), LG생활건강(0.87%)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통신(0.93%), 음식료품(0.57%), 은행(0.39%), 화학(0.28%), 전기가스(0.25%), 금융(0.18%) 등이 강세였고 의료정밀(-1.76%), 전기·전자(-1.26%), 의약품(-1.00%), 운수창고(-0.89%), 제조(-0.62%), 섬유·의복(-0.58%), 철강·금속(-0.50%), 서비스(-0.39%), 증권(-0.36%) 등은 떨어졌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3포인트(-0.55%) 내린 599.57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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