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6일(금요일) 오늘날씨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는 등 궂은 날씨가 예보됐다. 대기불안정으로 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많겠다. 주말인 내일은 북상중인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권에 들겠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 및 내일날씨예보(일기예보 동네예보 주간날씨 주말날씨 장마 강풍 태풍 기상특보)에 따르면 남부지방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겠다. 밤에는 남부지방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

경상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은 오늘 낮까지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주말인 일요일(8일)까지 장마전선과 태풍의 직접적 영향으로 300mm 이상 폭우가 내리는 곳 있겠다.

   
▲ 제13호 태풍 링링 이동경로. 제13호 태풍 링링은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주말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춘천 강릉 청주 전주 대구 울산 23도, 세종 22도, 대전 광주 목포 포항 부산 24도, 제주 25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수원 춘천 청주 광주 목포 30도, 강릉 포항 28도, 세종 대전 전주 31도, 인천 대구 포항 울산 부산 제주 29를 나타내겠다.

주말인 내일날씨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일요일인 8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세종 부산 24도, 춘천 청주 대구 포항 22도, 강릉 대전 전주 광주 목포 울산 23도, 제주 25도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수원 청주 포항 27도, 춘천 26도, 강릉 세종 대전 전주 광주 목포 대구 울산 부산 제주 28도 분포를 보이겠다.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이동경로는 오늘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에서 시간당 20km의 이동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태풍 링링은 중심기압 940hPa의 중형급으로 강도는 매우 강함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오후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접근하겠다. 내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 오후 3시에는 군산 서북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다.

기상청 주간날씨예보(중기예보)에 따르면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의 영향으로 8일 오전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특히 8일에는 전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해상에서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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