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야구 경기도 태풍 링링의 영향을 받았다. 잠실과 수원 경기가 강풍으로 취소됐다.

7일 오후 5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SK 와이번스와 kt 위즈 경기가 잇따라 취소 결정이 났다. 이날 태풍 링링이 서해안 쪽으로 지나감에 따라 수도권 지역에 강풍 경보가 내려진 탓이다.

취소된 경기 가운데 LG-두산전은 예비일이 없어 추후 편성키로 했으며, SK-kt전은 24일(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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