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신라면의 광고 모델로 영화배우 ‘송강호’와 ‘유해진’을 동시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
송강호와 유해진이 출연하는 이번 광고는 ‘더 좋아진 신라면의 맛’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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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면 광고모델에 송강호,유해진/농심 제공 |
이번 광고에는 송강호가 “좋아졌네 좋아졌어~ 몰라보게 좋아졌어~”라는 노래와 함께 신라면을 직접 끓이고 유해진은 유쾌한 표정으로 라면을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신라면 광고의 전통인 ‘사나이 울리는 농심~ 신~라면!” CM송은 빠지지 않았으며 두 배우의 육성 그대로 녹음됐다.
한편 새 신라면 광고는 이날부터 방송된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감칠맛 나는 연기력과 평소 친근한 이미지가 신라면 브랜드와 잘 맞아 떨어진 덕분에 신라면 모델로 최종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