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SBS 추석 특집 'BTS 예능 연대기'에 반가운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김성주, 정형돈, 장예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BTS 예능 연대기'는 글로벌 스타 방탄소년단이 SBS에 출연한 명장면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과거 영상 소개에서 벗어나 당시 출연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BTS 예능 연대기' 녹화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장면 속 스타들이 실제로 출연해 그 당시 영상을 보고 회상하는 '리액션캠' 코너가 진행됐다. 리액션캠 코너에는 유재석을 포함한 '런닝맨' 멤버들, 자이언티, 솔비, 슬리피 등이 출연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2016년 '런닝맨' 3주년 특집으로 방탄소년단과 함께 했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서 그때로 돌아간 듯 흥분하는가 하면, 당황한 모습도 보였다. 슈가, 정국, 지민 등 3명의 멤버들을 힘으로 제압한 김종국은 당시 영상을 보며 미안함에 어쩔 줄 몰라했다.


   
▲ 사진=SBS 'BTS 예능 연대기' 예고편


2016년 설 특집으로 방송된 '사장님이 보고 있다'에서는 정국이 자이언티의 '양화대교'를 모창해 화제가 됐다. 자이언티가 이 영상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도 기대된다.

또한 '정글의 법칙-코타 마나도 편'에서 진과 함께 출연했던 솔비와 슬리피는 당시로 돌아간 듯 다이빙 대결의 생생한 회고담과 방송에 나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BTS 예능 연대기'는 오늘(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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