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한국레노버가 강력한 휴대성과 고음질 사운드 제공하는 태블릿 '레노버 요가 스마트 탭'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탠드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접이식 거치대가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어디서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580g이다.

   
▲ 레노버 요가 스마트 탭 /사진=한국레노버 제공

기존 제품인 레노버 요가 탭 3와 비교하면 10.1 인치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유지하면서 전체 제품 크기와 베젤을 줄여 휴대성을 더욱 높였다. 또 1920X1200 해상도를 지원하는 풀HD 디스플레이로 영상 시청 시 더욱 향상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레노버 요가 스마트 탭은 페이퍼 다이어프램 하이파이 스피커 2개가 측면에 장착됐고,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을 갖춰 고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P(파이) OS와 퀄컴 스냅드래곤 439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요가 스마트 탭은 LG 유플러스와 협업을 통해 무선 IPTV 서비스인 ‘U+tv 프리2’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요가 스마트 탭’ 내에 LG 유플러스의 IPTV 플랫폼을 탑재해 기존 셋톱박스 화질 그대로 집안 어디에서나 IPTV를 시청할 수 있다.

이희성 한국레노버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요가 스마트 탭’은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특히 접이식 거치대가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 언제 어디에서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어린이나 주부 등 가족 고객은 물론, 1인 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에게 업그레이드된 영상 시청 경험을 제공할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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