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오는 18일부터 기업의 공시업무 담당자들의 업무이해도 제고를 통해 기업의 중요정보가 시장에 충실히 제공될 수 있도록 광주와 대전에서 ‘찾아가는 기업공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매분기마다 사업보고 제출대상 법인 등을 대상으로 공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지방소재 법인(비상장법인 포함)이 쉽게 참석할 수 있도록 광주와 대전에서 진행한다.

광주에서는 오는 18일 광주시 북구 금남로 121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1층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대전에서는 19일 오후 1시부터 대전시 서구 한밭대로 713 통계교육원 본관 3층에서 개최된다.

금감원은 기업공시제도와 공시서식 작성기준 등의 주요내용과 공시서류 작성 및 제출 유의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통공시, 지분공시 등 공시제도 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교육’과 통합 실시해 기업 참석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의 공시담당자는 법인 소재지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 강의내용은 금감원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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