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웨일스 패밀리가 모닝 조깅에 나섰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웨일스 패밀리가 눈을 뜨자마자 남산으로 향한다.

조지나는 "여기에 조깅 트랙이 있어서 달리기 하면 좋을 것 같아"라며 남산에 온 이유를 설명했다. 사실 웨일스 가족에게 달리기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는데. 

벤은 사전 인터뷰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취미는 달리기다. 달리기를 하면 건강해지는 동시에 뭔가를 성취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며 달리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해리 역시 "저는 달리기를 지역에서 잘하는 수준이다. 저는 남들과 경쟁하지 않고 자신과 경쟁한다"며 달리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막내 잭은 달리기를 하며 성금을 모금해 암 환자를 위한 기부를 한 바 있다.


   
▲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제공


찜통더위가 기승인 날씨 탓에 삼형제는 "타버릴 것 같아", "너무 덥다", "이건 핸드폰이 저절로 꺼질 온도야"라며 힘들어했다. 하지만 조깅 트랙을 마주하자 벤과 해리는 언제 힘들어했냐는 듯 달리기 실력을 뽐냈다.

​한편 언덕과 계단에도 굴하지 않고 뛰어가던 형제들에게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는데.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들조차 당황하게 만든 것은 무엇이었을까?

웨일스 패밀리의 불볕더위 속 남산 달리기는 내일(12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