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추석 맞아 '온정의 손길' 내밀며 사랑 나눔 활동 전개
김하늘 기자
2019-09-11 09:29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금융업권이 추석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며 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등으로 채워진 ‘WOORI 희망상자’를 지난 9일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본점에서 열린 WOORI 희망상자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WOORI 희망상자 지원 사업은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을 맞아 연중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철 과일과 간편식 등으로 채워진 WOORI 희망상자를 명절 분위기를 누리기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도 추석 명절을 맞아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서울 서대문구 인왕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인왕시장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윤유선 기아대책 후원자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고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설·추석 2회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이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약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총 6만5000여 가구에 전달해 왔다.


이번 행사는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45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은 지난 9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삼동소년촌을 찾아 ‘추석 맞이 우리농산물, 송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생활관 청소와 유아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한 송편과 우리 농산물을 기증했다.


유 부행장은 “민족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국민의 농협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MG손해보험


보험업권에서도 추석을 맞이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MG손해보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MG손보 조이봉사단은 복지관에 방문한 장애인 이용인과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웃들에게 갈비, 송편, 과일 등 추석음식을 대접하고 식사보조와 복지관 환경미화도 실시했다.


하나생명도 지난 4일 추석을 맞아 쪽방촌에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에게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송편과 추석맞이 용품을 행복나눔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생명의 봉사동호회인 ‘더하기 하나’를 주축으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해, 총 70개의 행복나눔상자를 만들어 서울역 쪽방 상담소에 전달했다. 


추석맞이 행복나눔상자는 송편, 생과자, 과일, 음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포장했다.


NH농협손해·생명보험은 추석을 맞아 사랑나눔 실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농협생명 임직원 20여명도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종로·중구 희망나눔센터에서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을 만들어 이웃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송편, 잡채, 산적, 호박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포함한 반찬은 독거노인 약 50가구에 전달됐다. 


농협손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 내 독립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이익행 경영기획부문장과 헤아림 봉사단 20여명은 송편과 꿀 등으로 구성된 추석선물 50세트를 서대문구 내 독립유공자 가정 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아울러 전달 후에는 서대문독립공원을 찾아 환경미화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경영기획부문장은 “추석을 앞두고 독립유공자 가정을 찾아 추석선물을 전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3·1운동 100주년을 돌아보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의 다양한 이웃들을 찾아 나눔경영을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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