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하늬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무슨 일이 있는 것인지 팬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이하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감사를 품에 안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5년전 애기 감사와 나. #모든건변하니까"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 #그저 하루하루충실할 수밖에"라고 덧붙여 놓았다.  

   
▲ 사진=이하늬 인스타그램 캡처


공개된 사진은 이하늬가 5년 전 반려견 감사가 강아지일 때 찍은 것으로 보인다. 그가 갑자기 5년 전 사진을 올리고 "나도 너도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등의 글을 적은 것이 의미심장해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잘 알려진 대로 이하늬는 그룹 GOD 출신 배우 윤계상과 2013년부터 7년째 공개 연인으로 지내고 있다. 이하늬의 반려견 이름이 '감사'이고, 윤계상의 반려견은 '해요'다. 두 이름을 합하면 '감사해요'로 이 커플의 커플 반려견이다.

한편 이하늬는 올초 극장가를 휩쓸며 1천6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과 2월~4월 SBS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열혈사제'에서의 열연으로 배우 인생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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