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하늬와 윤계상 커플이 잠시 '결별설'에 휘말렸으나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이하늬가 SNS에 올린 반려견 관련 글이 오해를 샀기 때문이다. 

이하늬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감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5년 전 애기 감사와 나"라고 하면서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 그저 하루하루 충실할 수밖에"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 글을 본 일부 팬들이 이하늬와 연인 윤계상 사이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며 결별설이 나돌았다. "모는 건 변하니까",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 등의 글이 이별을 암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11일 이하늬와 윤게상의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이하늬가 SNS에 올린 글은 반려견과 함께했던 시간에 대한 생각을 적은 글일 뿐"이라며 결별설을 일축했다. 소속사는 "글이 확대 해석된 것 뿐이지 두 사람은 현재도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하늬와 윤계상은 2013년 열애 사실이 알려진 뒤 공개 연인으로서 7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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