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농협금융은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난 10일 경기도 의왕 NH통합IT센터를 방문해 NH농협카드 차세대시스템 이행 준비상황과 연휴 비상운영계획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김광수 회장은 카드 차세대시스템 준비와 연휴 대비 비상근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번 카드 차세대시스템 도입으로 금융보안과 안정성,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고객이 높은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인 안착과 연휴 기간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를 했다.

농협은행은 추석 연휴 거래량 증가와 카드 업무 일부 중단에 대비해 비대면 거래(카드, 전자 금융)를 포함한 금융 시스템 모니터링과 관련 인프라 점검을 강화했다고 함께 발표했다.

아울러 카드 차세대시스템의 단계별 이행을 위한 '비상대응TFT'와 24시간 상황실 운영을 통해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 중이다.

한편 이번 카드 차세대시스템 시행으로 인해 연휴 기간 NH농협카드의 거래 일부가 일시 중단된다. 중단업무는 ▲일시불 및 할부 ▲단기 및 장기카드대출 ▲간편결제(페이)를 통한 거래 ▲카드를 이용한 예금인출 ▲기타(면세유카드·기프트카드·포인트·현장할인 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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