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사진=한국토지신탁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한국토지신탁은 대구시 중구청으로부터 지난 10일 대구 중구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4484.3㎡ 면적에 지하 2층~지상 44층, 총 321가구(오피스텔 93실 포함)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인근에는 다양한 개발계획이 있다. 근방 1.5km 내외에 달성지구 재개발, 자갈마당 개발, 대구복합스포츠타운 등 태평로 일대 다수의 개발계획이 예정돼 있어 향후 거주지로서의 발전이 주목되는 곳이다.

또 사업지 주변에 제1수창공원, 제2수창공원이 가까이 있고 도보 6~7분 거리에 달성공원도 있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로부터 도보 3분 거리에 수창초등학교가 있으며 수창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도 있다

아울러 대구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을 사업지로부터 걸어서 3분 이내에 접근도 가능하다.

대구시 중구청 고시내용에 따르면, 도원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착공 및 분양 예정은 2021년 4월이며 준공 예정은 2024년 8월이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연내 시공사 선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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