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79가구 중 전용 71·84㎡타입 112가구(예정) 일반분양
   
▲ 래미안 라클래시 조경투시도./사진=삼성물산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삼성물산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9-1, 4번지 일대에 위치한 상아아파트2차 주택재건축을 통해 짓는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12가구가 일반에 나온다. 일반분양 분 전체가 전용면적 71, 84㎡타입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1㎡ A타입 17가구 △71㎡ B타입 18가구 △71㎡ C타입 8가구 △84㎡ A타입 26가구 △84㎡ B타입 23가구 △84㎡ C타입 20가구 등이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의 분양가는 평균 3.3㎡당 4750만원대이며 계약금은 (20%) 2회 분납제가 제공된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10여년 만에 삼성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다. 1층 전체 필로티를 적용하고 게스트하우스, 개방형 발코니, 세대창고 등 알파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타입별 상이). 단지 중심부에는 소품, 휴게공간과 수공간이 어우러진 갤러리가로가 설치되며 곳곳에 주민들의 놀이 및 운동시설을 배치해 여가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자녀의 모험심을 키워주고 창의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도 계획돼 있다.

또한 사우나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키즈룸 등이 들어간 커뮤니티센터도 마련돼 운동과 교육 등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는 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만큼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먼저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해 있다. 주변에 학동로, 삼성로를 통해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있고 영동대교 등을 통해 성수동 등 강북권으로도 이동이 가능하다.

또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 언주중, 영동고, 진선여고 등이 인접하며 대치동 학원가도 가까운 편이다.

이 밖에도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갤러리아 명품관, 청담동 명품거리 등 쇼핑, 문화시설이 가깝고 청담근린공원이 인접, 선릉과 정릉,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아울러 해당 단지 청약일정은 오는 24일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이다. 이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재건축에서 좋은 동, 호수는 조합원 몫이라 청약 대신 웃돈을 주고 살 수밖에 없었다"며 "하지만 이 단지의 경우 로열층 분양 비율이 높아 일반분양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라클래시(삼성동 상아2차)’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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