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00실 규모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제휴…호텔식 서비스 제공
   
▲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 투시도./사진=KCC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KCC건설은 10월 부산광역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서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광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공급되는 유일한 주거형 상품이다.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호텔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형 상품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지하 2층~지상 26층, 총 5개동, 분양면적 74·82㎡ 등 총 8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타입별 가구수는 △74㎡A 200실 △74㎡B 100실 △74㎡C 100실 △82㎡A 100실 △82㎡B 100실로 구성된다. (단기 투숙형 제외)

해당 단지가 조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이다. 약 4조 원을 투입해 기장군 기장읍 대변∙시랑리 일대 해변 약 336만㎡ 부지를 숙박, 레저, 쇼핑, 테마파크 시설 등이 포함된 사계절 체류형 명품 복합관광단지로 개발한다. 과거에는 동부산 관광단지로 불렸지만, 지난 2016년 지역 명소인 ‘오랑대’와 ‘시랑대’의 앞 글자를 따서 오시리아 관광단지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상태다.

현재 이곳에는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힐튼 부산 & 아난티 리조트’, ‘골프장’, ‘국립부산과학관’ 등의 문화∙쇼핑∙관광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케아’의 착공 소식이 전해졌고 올해 5월에는 잠실 롯데월드의 3배가 넘는 국내 최대규모의 ‘테마파크’가 기공식을 가졌다. 특히 테마파크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대표한 핵심시설로 조성된다. 50만㎡의 부지에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스카이라인 루지’ 등 30여 개의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을 갖춘 휴양 테마파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의 주거형 상품인 만큼, 오시리아를 대표하는 주거형 상품으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KCC건설은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단지 교통여건으로는 동해고속도로 동부산IC, 해운대IC와 인접하고 기장~진영 부산 외곽 순환도로 이용이 가능해 부산 전역 및 해운대로 이동할 수 있다.

KCC건설 분양 관계자는 "한화호텔&리조트 및 한화에스테이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호텔식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최고급 주거형 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라며 "최근 고급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실거주를 비롯한 세컨드하우스, 비즈니스하우스 용도로 활용하려는 해운대 및 서울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시리아 스위첸 마티에의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03-21 외 일대(해운대역 1번출구 인근)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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