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BJ 서윤이 서강준을 향한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BJ 서윤(전윤희·30)은 18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며 다른 이성을 상상한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BJ 서윤은 "성관계 시 절정에 이르면 남자친구가 아닌 다른 사람을 떠올린다"고 답했고, 그 인물이 누구냐는 질문에 "연예인"이라고 답했다.

함께 생방송을 진행 중이던 BJ들이 정확한 대답을 요구하자 BJ 서윤은 "배우 서강준"이라고 밝혔다. 이후 문제를 의식한 BJ들은 상황 수습에 나섰다.


   
▲ 사진=아프리카TV 방송 캡처


하지만 BJ 서윤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어떠냐"며 자신의 발언을 고수했고, "혹시라도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사과드려라"라는 BJ 봉준의 요청에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후 방송은 급하게 마무리됐으며, 해당 방송분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BJ 서윤은 최근 반려견 도베르만의 귀를 자르는 이른바 '단이 수술' 영상으로 동물 학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BJ 철구와 함께 해외 카지노에서 포착돼 해외 원정도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