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구혜선이 2주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실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구혜선의 손과 그가 출간한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이 담겨 있다.

용종 제거 수술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던 구혜선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한편 구혜선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로 호흡을 맞춘 안재현과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며 안재현과의 불화 사실을 직접 고백, 파장을 낳았다.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갈등과 관련해 사사로운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안재현은 구혜선과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경위를 설명하고 구혜선이 주장해온 내용을 반박했다.

안재현을 헐뜯는 내용의 폭로로 연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구혜선은 지난 2일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그는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복학할 예정이다.

안재현은 지난 5일 방정현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으며,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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