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간미연·황바울 커플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1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연예정보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왕지혜, 최희서, 김민준, 간미연 등 올가을 결혼을 발표한 스타들의 소식을 전한다.

특히 간미연과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9일 결혼을 발표한 뮤지컬배우 황바울과의 단독 인터뷰가 공개될 예정이다.

황바울은 "두 사람 다 처음부터 결혼을 생각한 건 아니다.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면서 (간미연이) 제 삶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결혼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간미연의 어떤 모습에 반했느냐는 질문에는 "굉장히 소탈하고 정직하다. 그런 모습이 인간적이고 사랑스럽게 보였다"면서 "'지금까지 이런 연예인은 없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제공


간미연은 황바울에게 '여봉', 황바울은 간미연에게 '애봉이'라는 애칭을 사용한다고. 황바울은 "처음에는 간미연이 부끄러워했는데 지금은 저보다 (애칭을) 더 자주 사용한다"며 "저희 어머니는 미연이라는 이름을 줄이면 '면'이라 코튼(cotton)으로 부른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아직 간미연에게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는 황바울은 "최악의 프러포즈가 되지 않기 위해 열심히 고민하고 있다"고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예비 신랑 황바울의 인터뷰는 오늘(19일) 오후 11시 3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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