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스포츠해설가 심권호가 '뭉쳐야 찬다'에서 잠정 하차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 청문회가 진행된 가운데, 어쩌다FC 멤버 심권호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안정환은 "심권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며 "당분간 휴식기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뭉쳐야 찬다'에서 심권호의 하차 이유를 두고 더 이상의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심권호는 과거 TV조선 '남남북녀' 출연 당시 알코올의존증 수준이라는 진단을 받는 등 건강 문제가 제기된 바 있어 더욱 걱정을 사고 있다.


   
▲ 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각 부문 1인자들이 뭉쳐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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