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을 열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면 레시피 발굴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오는 ‘섞어먹는 라면’ 추세를 보다 더 좋은 맛과 영양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소비자를 찾는 자리다.

   
▲ 제7회 농심 건강한 면요리 공모전

콘셉트는 ‘농심 제품의 믹스&매치(Mix & Match)’다. 참가자들은 농심 라면에 기타 다양한 농심 제품(라면, 스낵, 음료 등)을 활용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나만의 간편 레시피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전공에 상관없이 전국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2인 1조로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서류 심사를 거쳐 24개 팀이 선발되며 이 중 최종 본선 진출 8개 팀은 전문가의 멘토링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장영애 농심 영양연구팀장은  “매년 주제를 달리해 맛과 영양을 겸비한 건강 면요리 아이디어를 집대성하는 작업으로 꾸준히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