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방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방역작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곳은 경기 파주시와 연천군 등이다.
군은 현재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한 방역작업에 병력 460명, 장비 66대를 지원했다. 이날도 육군 1사단을 포함한 11개 부대에서 병력 116명 제독차 등 장비 23대가 투입됐다. 국방부는 “지원병력과 장비는 주로 차량이 다니는 도로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40분께 경기 김포 통진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서 채취한 시료를 정밀검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