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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소방서는 지난 22일 경남 하동군 섬진강변에서 낚시하다 실종된 30대 직장인을 24일 하동섬진교 교각 10m 아래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양소방서 제공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섬진강에서 낚시하다 실종된 30대 직장인이 실종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하동소방서는 지난 22일 경남 하동군 섬진강변에서 낚시 중 실종된 김모(38)씨를 24일 오전 9시 50분께 하동섬진교 교각 10m 아래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하동소방서는 숨을 거둔 김모씨를 경찰에 인계했다.
김모씨는 20일 부산 직장에서 퇴근 후 섬진강에 낚시하러 간다고 가족에게 연락을 취한 뒤 22일까지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김모씨는 하동군 화개면 소재 궁도장 주차장에 자신의 승용차를 주차해 놓고 실종됐다.
하동소방서는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하동경찰서와 공동으로 3개 구역으로 나눠 수변, 공중 수색 등을 하던 중 이날 강물에 떠 있는 김모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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