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리한 제도개선·고객의견 적극 반영 등 포함
   
▲ 한국전력공사 나주 본사/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전력공사가 중소기업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업민원 보호헌장'을 공포했다.

2일 한전에 따르면 이 헌장은 지난 1일 제정됐으며, △기업불편을 초래하는 불합리한 규제의 제도개선 △규제개선·불편사항 등을 제기한 기업에 대한 불이익 및 차별 금지 △불이익을 받은 경우 신속한 조치 및 재발 방지 △규제·제도 수립과정에서 고객의견 적극반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전은 중립적인 외부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통해 규제개선 건의 등도 제기할 수 있으며, 불합리한 규제 개선은 물론 기업고객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기업민원 보호헌장 실천에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고객으로부터 부당하다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한 공정한 검토과정을 거쳐 처리할 방침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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