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독한 예능감을 뽐내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이성재 송은이 김태우, 스컬, 에일리, 임슬옹, 지창욱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숫자레이스 1470’ 2탄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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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는 이유리, 최여진, 서우, 유인영, 김민서, 송지효 등 6인방은 각각 런닝맨 멤버들을 찾아 다짜고짜 연기를 펼쳤다.
특히 이유리는 요식업계 재벌남으로 변신한 개리 앞에 갑자기 나타나 여유롭게 식사를 하고 있는 그를 향해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 그저 밥. 밥. 밥. 사람이 밥만 먹고 사냐. 당신이 소, 돼지냐. 당신이 식충이랑 다를 게 뭐가 있냐”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어 이유리는 “네가 내 인생에 끼어들면서 내 인생에 구정물이 튄 거라고”라며 큰소리를 친 후 물이 든 컵을 들어 개리를 향해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유리, 너무예뻐” “이유리, 악역 연기에 물올랐네” “이유리, 어제 너무 재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