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과 범보수우파 시민들이 3일 오후 1시부터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 집결해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는 장외집회를 열고 있다./자유한국당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나경원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비롯한 당원들과 시민들이 3일 과오하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범보수·우파가 3일 개천절인 3일 오후 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는 장외 집회를 연다.

이 집회는 '문재인 정권의 헌정 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로 이름 붙었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 당원 등이 모두 참석한다.

한국당은 태풍으로 인한 악천후가 예상되나 집회를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비슷한 시간대에 대한문, 서울역 등 인근에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 소속 보수단체들이 동시다발로 조 장관과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예정이다. 따라서 범보수·우파 진영이 도심에 집결하는 장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박맹우 한국당 사무총장은 "한국당 대부분이 자체 집회를 마친 뒤 연합 집회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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