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 사옥에 걸린 깃발이 바람에 휘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 스마트폰 생산 공장 가동을 중단했다. 이 공장은 중국 내 마지막 스마트폰 생산 공장이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후이저우 공장 인력을 감축해온 삼성전자는 지난 달 30일을 끝으로 공장 문을 닫았다.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한데다 인건비 상승에 따른 부담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말 공장 직원에게 철수 사실을 밝히고, 퇴직위로금 성격의 경제 보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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