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포토]광화문 광장서 나경원 원내대표 '미소'…"조국 퇴진"./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한글날인 9일 서울 도심 광화문광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요구' 집회에 참석한 인파로 가득했다.

이날 광화문광장부터 시청역까지 1.2km 거리에 수십만의 인파가 운집해 문재인 대통령 하야, 조국 법무부장관의 퇴진을 촉구한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당 차원의 집회를 따로 열지 않았다.

대신 나경원 원내대표 등 의원들은 개인 자격으로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집회 참석 직전 세종문화회관 인근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 '조국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함께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