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황보라가 남자친구 차현우에 대해 언급했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배우 정만식과 황보라가 밥 동무로 출연, 강북구 수유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한끼줍쇼'에서 강호동은 황보라에게 "남자친구가 배우 겸 영화 제작을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남편이 영화 제작도 하냐"고 거들었다. 황보라는 "그렇다"며 "배우 활동은 너무 안 풀려서 그만 뒀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호동은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남편이라고 해도 가만 있네"라고 지적했고, 황보라는 뒤늦게 "남편이라고 하지 마라. 남자친구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황보라의 연인 차현우는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으로, 본명은 김영훈이다.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 '이노베이션(Innovation)'으로 데뷔한 바 있다.

차현우는 2003년 극단 '유' 단원으로 들어가 연기를 시작했으며 2011년 영화 '퍼펙트 게임', 2012년 영화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SBS 드라마 '대풍수'에서는 원해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 사진=UL엔터테인먼트, 차현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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