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주석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가 구매한 토니모리 제품이 요우커(중국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 토니모리는 지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시 동행한 펑리위안 여사가 토니모리 제품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 '돌풍 포어 프레쉬 진동 클렌저'/토니모리 제공

펑리위안 여사가 구매한 토니모리 제품은 ‘돌풍 포어 프레쉬 진동 클렌저’다. 중국 유력 잡지에 펑리위안 여사의 쇼핑목록이 소개되면서 한국을 찾는 중국 관광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중국 현지에 토니모리 매장에도 펑리위안 여사가 구매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아 추가 주문 생산에 들어갔다.

한편 ‘돌풍 포어 프레쉬 진동 클렌저’는 진동 기기와 브러쉬를 사용해 마사지하듯 세안할 수 있는 제품으로 분당 1만회의 피부 진동 마사지 효과 및 모공 세안 효과를 볼 수 있다.

토니모리의 마케팅팀 관계자는 “펑리위안 여사의 단아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와 남다른 쇼핑 감각으로 인해 펑리위안 여사의 쇼핑목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니모리 관계자는 “펑리위안 여사가 구매한 제품에 대한 중국 관광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평소보다 중국 관광객이 많은 국경절 기간에는 매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