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B노선·더블역세권'…비규제지역 전매제한 6개월
   
▲ ‘송도국제도시 THE M CITY’ 투시도./사진=대방건설

[미디어펜=손희연 기자]이달 분양예정인 ‘송도국제도시 THE M CITY’가 송도 분양시장의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0일 대방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송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로 워터프런트 호수 조망을 집에서 누릴 수 있어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THE M CITY’는 지하3층~지상 최고 48층, 7개동 규모에 아파트 578가구, 아파텔 628실 , 근린생활시설 91 호실이 동시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 THE M CITY’는 매년 ‘송도 맥주축제’가 열리는 송도 달빛축제공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천 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신설되는 ‘랜드마크시티역’(예정)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며 단지이다. 단지 인근에는 송도내부순환노선 트램 1단계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송도 트램 1단계는 인천글로벌캠퍼스~송도랜드마크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해당 단지 분양 관계자는 "대방건설이 송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곳인 만큼, 영구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호수조망을 위해 광폭거실의 혁신평면을 적용했고, 일조권과 통풍을 고려해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로 설계 되며, 다른 공동주택과 비교해 더 넓은 실사용 면적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아파텔의 경우 전세대 테라스 및 드레스룸, 펜트리(84OA형)를 제공하여 아파트와 같은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으며, 91실의 근린생활 시설은 1~3층에 위치하여 원스톱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고품격 단지로 고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송도국제도시는 GTX B노선 예비타당성 통과와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기간이 6개월로 짧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에 인근 신규 아파트 분양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다. 

한국은행이 지난달 19일에 발표한 ‘2019년 7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시중통화량을 뜻하는 광의통화(M2)는 2808조 1000억원으로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호재거리가 풍부하고 비규제지역인 송도국제도시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송도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마석)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지난 8월 21일에 통과되면서 송도가 서울 생활권에 속하게 됐다.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82분에서, GTX 개통으로 20분대로 소요시간이 대폭 감소하며 송도의 최대 취약점이던 서울 접근성이 혁신적으로 개선됐다. 

또 제2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요충지로 발돋움될 전망이다.

최근 송도에서 분양한 ‘센트럴파크 3차’ 258세대 모집에 5만3000여명, 프라임뷰(F20-1, F-25-1)는 각각 398가구 모집에 4만5000여명, 133가구 모집에 1만3000여명이 청약하여 수도권 분양시장에 한 획을 그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수도권 내에 일자리가 풍부하고, 기업들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철저한 계획도시로써 공원과 문화시설 등의 장점을 갖춘 곳은 수도권 내 송도가 유일하다"며 "전매제한기간도 6개월로 짧아 이러한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었으며, 이와 같은 열기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유지되는 한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도국제도시 THE M CITY'의 견본주택은 연수구 송도동 174-7번지에 위치해있으며, 10월 중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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