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상태 악화, 하지만 무너질 수 없어"…레이노병 투병 근황
이동건 기자
2019-10-10 14:50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레이노병 투병 중인 조민아가 건강 상태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쥬얼리 출신 조민아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샤워할 때마다 머리카락이 두 움큼씩 빠지고 소화는 여전히 안 되고 있다"며 "어제는 병원에 갔는데 먹던 약을 중단하고 경과를 보다가 수술 여부를 정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특정 부분은 상태가 많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서 무너질 수 없으니까 포기하지 않고 매일 운동하고 있다. 긍정적인 편이지만 더 웃으려 노력하고 수면 부족이랑 불균형한 영양이 문제라고 하니까 잘 자고 어렵지만 잘 챙겨 먹어보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민아는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하며 "이대로 포기하기에는 삶은 길고 우리 자신은 소중하니까 자가면역질환을 앓고 계신 모든 분들, 혼자만의 아픔들로 앓이하시는 분들 우리 함께 힘내자. 생각보다 삶은 길고 누구보다 당신은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지난 6월 13일 "손발이 끊어질 듯한 추위에 손톱 색까지 보라색으로 변하고 온몸이 저려와서 하루에도 몇 번씩 일상생활이 힘든 순간들이 찾아왔다"며 레이노병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레이노병(Raynaud disease)은 1862년 프랑스 의사인 모리스 레이노(Maurice Raynaud)가 처음 발견한 질환이다. 주로 20대부터 40대까지 여성에게 나타나고, 유전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운 곳에 나가거나 찬물에 손, 발 등을 담글 때 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작적으로 손가락, 발가락, 코나 귀 등의 끝부분이 혈관 수축을 유발해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순환기계통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은 차거나 서늘한 곳, 찬물, 감정 자극에 의하여 손가락, 발가락, 코, 귓불 등에 색깔이 변하는 것으로 단계에 따라 손가락 발가락이 하얗게 창백해졌다가 피부가 파란색, 붉은빛으로 변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손, 발의 끝부분이 만성적인 영양 장애로 위축, 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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