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의 마지막날인 10일 오후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구간이 차츰 줄어들고 있다.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평소 주말 때보다도 원활한 편이다.
수도권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하루 고속도로를 통해 45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들어오고 27만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된다.
오후 4시56분 현재 30만대가 들어오고 21만대가 빠져나간 상태다.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출발하는 승용차량의 서울까지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4시간40분으로 예상된다. 울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강릉~서울 2시간30분, 대전~서울 2시간 등이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 44.47㎞ 구간이 답답한 차량 흐름을 보이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으로 청원분기점~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8.07㎞와 기흥동탄나들목~기흥나들목 0.64㎞ 등 총 8.71㎞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 중이다. 부산방향으로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0.89㎞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방향으로 송악나들목에서 행담도휴게소 2.96㎞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으로 풍세요금소~남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3.61㎞,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으로는 남이분기점~서청주나들목 6.38㎞ 구간이 각각 꽉 막혀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으로는 선산나들목~선산휴게소~문경새재터널동측~문경새재터널서측~연풍나들목~연풍터널남단 12.28㎞ 구간에서 지·정체가 반복되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 흐름이 좋아져서 예상보다 빠른 오후 7~8시께 상습 구간을 제외하곤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